답안지 작성 “이런 실수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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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드윈관리자 작성일14-07-29 10:18 조회2,6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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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성 문제 등…수작업 확인 불가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씩 준비하는 경우도 허다한 공무원 시험. 가장 안타까운 상황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실수로 고배를 마시게 되는 것이다. 실력이 부족하면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면 되듯이 실수는 되풀이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면 된다. 마킹 실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으로 각 문항의 답을 정확히 채워 마킹해야 한다. 연필이나 샤프, 적색팬 등으로 예비마킹을 하는 경우 중복 답안으로 채점될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사인펜의 농도가 판독기를 통해 인식이 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진한지도 확인해 둬야 한다. 이같은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답안지 채점은 별도의 수작업 확인과정을 거치지 않고 오로지 OMR/OCR기기에 의한 판독결과로 득점을 산출한다는 것. 안행부는 “이같은 채점 원칙에 대해 답안지 작성과 평가기준을 충분히 고지했고, 시험실시기관도 사전 공고된 기준을 따를 수밖에 없는 점, 답안작성 실수는 수험생의 부주의로 인한 것이 명백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적법하다는 행정소송 판례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공개한 실수 유형 등을 참고해 앞으로는 안타깝게 불이익을 받는 수험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혜성 기자 desk@le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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