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지역 완료…경쟁률은?

오는 10월 11일 실시되는 지방직 7급 현황이 지역별로 하나둘 공개되고 있다. 지방직 7급에서는 직렬별 공채 및 특채를 실시하지만 절대다수가 택하는 것은 행정 7급이라 볼 수 있다.

현재 경기와 대전, 광주 등 8개 지역의 접수가 완료, 경쟁률이 발표된 상태다. 인천시는 행정 7급 선발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지 않는다.

현재 발표된 지역별 행정 7급(일반) 경쟁률을 살펴보면 경기 525.7대 1(14명 선발에 7,360명 지원), 대전 242대 1(5명 선발에 1,212명 지원), 전남 45.4대 1(34명 선발에 1,545명 지원), 광주 287대 1(5명 선발에 1,435명), 충북 132대 1(8명 선발에 1,056명 지원), 경북 74대 1(21명 선발에 1,564명 지원), 충남 188.3대 1(6명 선발에 1,130명 지원), 강원 67대 1(19명 선발에 1,282명 지원)등이다.

이들 지역의 지난해 행정 7급(일반) 경쟁률을 살펴보면 경기 579대1(12명 선발에 6,948명 지원), 대전 228대 1(6명 선발에 1,368명 지원), 전남 45.7대 1(29명 선발에 1,326명 지원), 광주 239대 1(5명 선발에 1,195명 지원)이다.

또한 충북 128.대 1(8명 선발에 1,027명 지원), 경북 74대 1(17명 선발에 1,258명 지원), 충남(도) 79대 1(12명 선발에 946명 지원, 강원 74.2대 1(17명 선발에 1,263명 지원) 등이다. 선발규모는 전년과 비슷하나 지원자는 전체적으로 다소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남은 지역의 지방직 7급 접수 일정을 살펴보면 부산 8월 4일~8일, 경남 8월 11일~14일, 전북 8월 11일~13일, 제주 8월 4일~8일, 세종 8월 4일~7일 등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